2025년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AWS Summit Seoul 2025가 개최되었습니다.
이틀 모두 참석 신청을 했지만, 아쉽게도 일정상 15일 하루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하루였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후기를 통해 그 날의 경험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AI,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무대 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단연 AI였습니다.
생성형 AI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 AI로 만든 음악과 더빙,
-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광고 영상,
- 그리고 다양한 산업 사례들까지
이제는 AI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WS 황금자켓 수상 🎉
개인적으로 이번 서밋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 AWS Networking Specialty(ANS) 자격을 취득하면서
총 12개의 AWS Certification을 모두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골든 자켓(Golden Jacket)’ 수상자로 선정되어
현장에서 직접 기념 자켓을 전달받았습니다.
그간의 노력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AWS Q Developer와의 재발견
오후 세션에서는 AWS Q Developer를 활용하는 시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간단히 테스트해본 적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한글 미지원과 낯선 UI로 인해 본격적으로 활용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데모에서는 Q를 통해 인프라를 조회하고, 명령을 실행하는 자동화된 흐름이 매우 직관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개발자와 운영자 모두를 위한 생산성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실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까이서 보고,
개인적으로는 작지만 큰 성취도 이룰 수 있었던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내년 Summit에는 더 여유 있게 참석하고,
더 많은 인사이트와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가치를 만드는 기술을 고민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습니다.